20대 여성 상대로 음란행위 한 70대 바바리맨, 현행범 체포

김민정 기자 2021. 1.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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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70살 A씨를 공연 공연음란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19일) 오전 10시 40분쯤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가에 서 있던 20대 B씨에게 접근해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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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70살 A씨를 공연 공연음란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19일) 오전 10시 40분쯤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가에 서 있던 20대 B씨에게 접근해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범행 후 달아나려다 B씨가 붙잡자 배를 발로 차고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씨와 실랑이를 하던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형적인 바바리맨 사건"이라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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