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고딘나이·조건휘 100점 돌파..강동궁 마민캄 김재근 64강 행

이상민 2021. 1.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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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응고딘나이 114점, 조건휘 112점
응고 딘 나이-조건휘-강동궁-김재근이 PBA 64강에 진출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베트남 강호’ 응고 딘 나이와 조건휘(신한알파스)가 나란히 100점을 돌파하며 64강에 진출했다. 강동궁(SK위너스) 마민캄(신한알파스) 김재근(크라운해태) 등 강호들도 128강 예선을 통과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PBA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2020-21’ 128강전 1~2턴 경기가 마무리됐다. 그 결과 응고딘나이와 조건휘가 각각 114점, 112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8조에서 경기한 응고딘나이는 하이런 9점을 앞세워 114점을 기록했다. 1이닝 21득점, 5이닝 12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을 80점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15이닝 10점, 16이닝 20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조건휘(24조)는 9이닝까지 조2위를 달렸지만 10이닝과 11이닝에 30점을 몰아치며 1위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35점을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5조 강동궁은 초반부터 치고나가며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여유있게 조 1위를 차지했다. 5조에선 김재근(66점)과 마민캄(58점)이 128강 예선을 통과했다.

이 밖에 신정주(11조) 엄상필(21조) 김남수(31조) 고상운(30조) 등도 64강에 진출했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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