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입양' 최재형이 한 말

김종석 2021. 1.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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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런 가운데 두 아들을 입양해서 키운 최재형 감사원장의 옛 발언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최재원 감사원장은 판사시절, 2000년과 2006년 차례로 두 아들을 입양했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건지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재형 원장은 원래 따님이 두 분이 계셨습니다. 두 분이 장성했는데요. 그 이후에 11살 된 아들과 그보다 더 어린 아들 둘을 입양해서 지금껏 키우고 계십니다. 최재형 원장은 입양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입양은 진열대의 물건을 고르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완전한 가족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입양이 권장되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김종석]
10년 전에 법률신문 인터뷰에서 이렇게 두 입양한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던 최재형 감사원장의 얼굴도 있네요. 실제로 노무현 정권 초대 법무부장관이었던 강금실 전 장관은 공익을 위한 윤리실천을 한결같이 해내면서 곧은 길을 걸어가시는 분이다. 예전 미담까지 다시 조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그렇죠. 법조계에서요. 최재형 감사원장 별명이 까미남입니다. 까도까도 미담만 나오는 남자. 이분이 판사 시절에 2명의 아이를 입양한 것도 있고요. 불편한 친구를 업어서 고등학교, 대학교, 연수원까지. 그것도 유명하고요. 상당히 기부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끝없이 나오는 미담제조기인데요. 강금실 전 장관도 최재형 감사원장은 인격과 삶이 일치하는 분이다. 이렇게 평가를 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보기에는 보수진보를 떠나서 상당히 인격적으로는 훌륭한 분이다. 이게 법조계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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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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