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정상, 오는 2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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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27개 회원국이 오는 21일 예정된 화상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 문제를 논의합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화상 회의에 앞서 정상들 앞으로 보낸 공개 초청 서한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증명서에 관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른 EU 회원국들은 이 같은 구상에 회의적이며, 특히 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이 제한적이고, 소수만 접종을 받은 상황에서는 더욱 그런 입장이라고 dpa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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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27개 회원국이 오는 21일 예정된 화상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 문제를 논의합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화상 회의에 앞서 정상들 앞으로 보낸 공개 초청 서한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증명서에 관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공적 증명서의 적합성에 대해, 또 증명서 발급이 적절하다면 어떠한 상황에서 증명서가 사용될 수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등에서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해 영화관, 식당에 가거나 여행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을 두고 논란이 있다고 dpa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리스는 최근 여행이 가능하도록 유럽 백신 접종 여권을 도입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EU 회원국들은 이 같은 구상에 회의적이며, 특히 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이 제한적이고, 소수만 접종을 받은 상황에서는 더욱 그런 입장이라고 dpa는 보도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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