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라인전만으로 적 압박한 담원, 프레딧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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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1주 2일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 2군이 프레딧 브리온 2군을 꺾고 연승가도에 올랐다.
프레딧은 사냥했던 전령을 애매한 타이밍에 푸는 등 운영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담원은 순수하게 라인전 만으로 격차를 벌리며 프레딧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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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타나토스(나르)-말랑(탈리야)-줄(이렐리아)-준민(사미라)-케시(그라가스)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1주 2일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 2군이 프레딧 브리온 2군을 꺾고 연승가도에 올랐다.
3분경 프레딧은 지나치게 깊게 파고든 '케시' 박희석의 그라가스를 처치한 후 더블 버프를 두른 올라프를 앞세워 적 챔피언에게 대미지를 퍼부었다. '비니' 홍건빈의 카이사는 그대로 트리플 킬을 쓸어담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는 듯 했지만, 라인에 복귀한 5분경 제압 골드를 내주고 말았다.
담원 '준민' 이준민의 사미라는 무모한 라인전을 펼치는 카이사를 재차 제압하며 불리했던 바텀 상황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프레딧은 사냥했던 전령을 애매한 타이밍에 푸는 등 운영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담원은 순수하게 라인전 만으로 격차를 벌리며 프레딧을 압박했다.
28분경 담원은 '말랑' 김근성의 탈리야가 프레딧의 길을 막아서는 궁극기 활용을 통해 적을 가두고 일방적으로 두드려 패는 한타를 만들었다. 담원은 32분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하며 프레딧의 넥서스 위에 승기를 꽂았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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