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가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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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가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만3천7백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33.5%인 3만1천3백건을 매입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작년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전세난이 심화하자 30대가 신용대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패닉 바잉'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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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가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만3천7백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33.5%인 3만1천3백건을 매입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아파트를 매입한 40대(2만5천8백건)보다 21.6% 많고, 3위인 50대(1만6천428건)보다 두 배나 많은 겁니다.
전문가들은 작년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전세난이 심화하자 30대가 신용대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패닉 바잉'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구별로는 성동구의 30대 매입 비중이 46.3%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 41.2%, 중구 39.1%, 마포구 38.3% 순이었습니다.
노경진 기자 (jean20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63254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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