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25명, 전날比 33명↑..요양시설 동시다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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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842명으로 증가했다.
도봉구에서는 이날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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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감염 65명·경로조사 38명 추가
강남구 "올림피아사우나 이용자검사"
[서울=뉴시스] 배민욱 하종민 기자 = 19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33명이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8명, 해외 유입은 7명이다.
감염경로는 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4명(누적 30명), 양천구 요양시설Ⅱ 관련 3명(누적 55명), 동대문구 현대 대중사우나 관련 2명(누적 28명), 동대문구 역사 관련 2명(누적 17명), 종로구 요양시설Ⅱ 관련 2명(누적 11명), 광진구 요양시설 관련 1명(누적 9명), 기타 집단감염 1명(누적 7366명)이다.
해외유입 7명(누적 742명), 기타 확진자 접촉 61명(누적 713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누적 102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8명(누적 5246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842명으로 증가했다.
도봉구에서는 이날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구는 해당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천구에서는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가족간 감염은 2명, 기존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 등으로 조사됐다.
강서구에서도 8명이 추가 감염됐다. 추가된 8명 중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는 6명이었고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강남구에서는 7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5명은 가족간 접촉에 의해 확진됐으며 나머지 2명은 각각 관내 확진자 접촉, 타 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구는 관내 올림피아 사우나에 6~19일 이용한 남성 고객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마포구에서는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타 자치구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가 2명, 관내 확진자 접촉 2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 등으로 확인됐다.
노원구에서도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중 5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며 나머지 1명은 타 자치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성동구에서는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원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1명은 직장동료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대문구에서는 4명이 추가로 감염됐으며, 현재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구로구에서는 이날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3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관악·송파·강동구 각 3명, 강북·은평·동작·서초구 각 2명 등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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