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바이든 행정부 출범 맞춰 축전 발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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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맞춰 축전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 후 구체적인 외교 행보들은) 출범하면 일괄로 공개해드리겠다"며 "축전을 보낼 계획이 있다는 것까지만 오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도 문 대통령은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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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맞춰 축전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 후 구체적인 외교 행보들은) 출범하면 일괄로 공개해드리겠다"며 "축전을 보낼 계획이 있다는 것까지만 오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도 문 대통령은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기후 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 공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그의 재임 중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담 등 2년 반 동안의 많은 일을 되돌아보면서 '역동적이었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해리스 대사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 한국민과 맺은 우정을 간직하고 떠난다"고 답했다. 해리스 대사는 재임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북미 관계에서 자신이 역할을 한 것과 한국전 70주년 기념행사를 꼽았다.
한편 문 대통령으로부터 2018년 7월 25일에 신임장을 받았던 해리스 대사는 이틀 뒤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연 '제8회 한미동맹포럼 회의'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외교가 성공적이길 바라지만, 희망이 우리의 행동 방침은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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