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본입찰에 금호석유화학 등 5개 업체 참여

김우영 기자 2021. 1.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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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자회사인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5개 업체가 뛰어들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아시아나항공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011780)과 브이아이금융투자, 칸서스자산운용, 화인자산운용, 크레디언파트너스 컨소시엄 등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금호리조트 매각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4000억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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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자회사인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5개 업체가 뛰어들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아시아나항공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011780)과 브이아이금융투자, 칸서스자산운용, 화인자산운용, 크레디언파트너스 컨소시엄 등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의 아시아나항공 본사.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지난해 9월부터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 매각을 추진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비 입찰에서 예비 인수 후보로 선정된 5개 업체가 본입찰에도 그대로 참여했다. 이르면 다음 달 우선협상자가 선정된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의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와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도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금호리조트 매각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4000억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골프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면서 아시아나CC가 매물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지난해 8월 강원도 홍천군의 27홀 골프장인 클럽모우CC를 185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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