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농가 산란계 40만마리 선제적 살처분

음성=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1. 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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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고병원성 AI 의심신고와 관련해 초동방역에 들어갔다.

19일 음성군은 전날 AI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된 생극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기르는 닭 40만 마리에 대해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닭이 폐사하자 음성군에 AI 의심신고를 해왔으며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판명은 2~3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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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이 고병원성 AI 의심신고와 관련해 초동방역에 들어갔다.

19일 음성군은 전날 AI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된 생극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기르는 닭 40만 마리에 대해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닭이 폐사하자 음성군에 AI 의심신고를 해왔으며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판명은 2~3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군은 고병원성으로 드러날 경우 3㎞ 이내 방역대에 있는 6개 농가의 가금류 14만 7900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번 겨울 도내에서는 음성에서만 지난달 7일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지난달 22일 감곡면과 지난 5일 삼성면의 종오리 농장, 지난 13일에는 대소면 산란계 농장 등 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지금까지 모두 17개 농장 181만 4000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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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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