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교회·서부교회 시설폐쇄 해제..좌석의 10% 대면예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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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와 서구 서부장로교회가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부산 강서구와 서구는 19일 0시부로 세계로교회와 서부교회에 내린 폐쇄 명령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시설 폐쇄 명령 해제와 잔디밭 예배 고발은 서로 다른 것"이라며 "세계로교회뿐만 아니라 관내 대형 교회를 대상으로 수요예배, 주일예배 등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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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와 서구 서부장로교회가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부산 강서구와 서구는 19일 0시부로 세계로교회와 서부교회에 내린 폐쇄 명령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지자체로부터 시설 폐쇄 행정처분을 받은 지 8일만이다.
당초 두 교회는 폐쇄 행정처분을 받아 부산시의 종교시설 10% 대면예배 참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해제 조치로 두 교회 모두 좌석 대비 10% 이내로 대면 예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난 17일 200여명의 교인들을 상대로 잔디밭 예배를 진행한 세계로교회의 경우 강서구로부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을 당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시설 폐쇄 명령 해제와 잔디밭 예배 고발은 서로 다른 것"이라며 "세계로교회뿐만 아니라 관내 대형 교회를 대상으로 수요예배, 주일예배 등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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