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튜디오 '더 프라자' 롯데百 센텀시티점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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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크린골프 등으로 입문장벽이 낮아지면서 젊은 층의 골프 유입이 활발해지자 백화점 업계가 앞다퉈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한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월 28일까지 더 프라자를 방문하는 앱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회(50분)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1월 31일까지 더 프라자 고객을 대상으로 데상트골프,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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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집중 레슨 가능해 인기
앱 가입하면 1회 무료체험 제공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 11일 백화점 업계 최초로 골프 스튜디오 '더 프라자'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더 프라자는 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골프 프로와 시간대를 직접 선택하고 단기부터 장기까지 자유롭게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더 프라자는 현재 서울 학동점, 신사점, 청담점 등 5개점이 있으며 서울 외 지역으로는 센텀시티점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부산지역 골프 관련 상품군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5% 증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대규모 실내 골프연습장인 'GDR 아카데미'가 들어서기도 했다.
더 프라자는 앱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한 만큼의 금액만 부담하면 돼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 또 소속된 프로가 아닌 앱에 등록된 골프 프로 중 본인이 직접 선택하는 오픈시스템이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더 프라자는 총 330.57㎡(100평) 규모에 5개 개별 룸으로 구성돼 있어 집중레슨을 받을 수 있다. 볼의 구질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분석시스템인 '트랙맨'도 갖췄다. 레슨을 받지 않더라도 시간당 사용금액을 부담하면 트랙맨시스템을 이용한 개인 연습이 가능하며 레슨 관련 동영상 제작 공간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월 28일까지 더 프라자를 방문하는 앱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회(50분)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1월 31일까지 더 프라자 고객을 대상으로 데상트골프,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박재형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남성스포츠 팀장은 "국내 골프 시장이 매년 커지면서 관련 콘텐츠 도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 개인 시간을 갖는 경우가 예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런 콘텐츠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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