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김범수'..가족, 친인척 등에 카카오주식 1,400억어치 증여
김경미 기자 2021. 1. 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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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본인의 보유하고 있는 주식 33만 주를 지난 12일 아내와 자녀 등 친인척 14명에게 증여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로써 김 의장의 카카오 지분율은 지난해 8월 18일 14.20%에서 18일 기준 13.74%로 변경됐다.
이 밖에 다른 친인척들도 4,200주에서 2만 5,000주를 증여받았다.
이날 카카오 주식의 종가는 44만 원으로 증여된 주식의 현재 가치는 1,452억 원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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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자녀 2명에 각 6만주씩..친인척 14명에 총 30만주
[서울경제] 카카오(035720)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본인의 보유하고 있는 주식 33만 주를 지난 12일 아내와 자녀 등 친인척 14명에게 증여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로써 김 의장의 카카오 지분율은 지난해 8월 18일 14.20%에서 18일 기준 13.74%로 변경됐다.
공시에 따르면 아내 형미선씨와 두 명의 자녀 상빈·예빈씨가 각각 6만 주씩을 받았다. 이 밖에 다른 친인척들도 4,200주에서 2만 5,000주를 증여받았다. 이날 카카오 주식의 종가는 44만 원으로 증여된 주식의 현재 가치는 1,452억 원 규모에 이른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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