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색 아귀' 국내 두번째로 창원 위판장서 발견
김정훈 기자 2021. 1. 19. 18:32
[경향신문]

경남 창원시 한 수산물 위판장에서 황금색 아귀가 발견괬다.
19일 창녕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6일 창원시 진해구 수협 수산물 위판장에서 황금색 아귀가 경매로 나와 낙찰받았다.
A씨는 다른 아귀와 같은 가격에 해당 아귀를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아귀는 길이 45㎝, 무게 1.5㎏ 크기로 몸통 전체가 황금색이다. A씨는 이 아귀를 판매하거나 요리하지 않고 영상 3도 수족관에 이틀간 보관했다. 이후 지난 18일 연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에 기증했다.
연구센터는 멜라니 세포에서 멜라니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색소결핍증(알비노 현상)으로 아귀 몸통의 짙은 색이 빠져 황금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현상은 어류·조류·파충류 등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색 아귀가 국립수산과학원에 보고된 것은 2017년 경북 연안에 이어 두 번째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 대통령 지지율 67%…지방선거 ‘여 지지’ 50% vs ‘야 지지’ 35%[NBS]
- 홍익대, ‘성폭행 혐의’ 배우 남경주 징계위 개최···“인사조치 진행 중”
- 어린이집 토끼장서 3세 원아 손가락 절단···경찰 수사
- [단독]‘짠한형’ 등 유튜브 술 콘텐츠 99%가 정부 가이드라인 위반···시정조치는 ‘0건’
- ‘과속·중앙선 침범’ 택시에 아기 잃은 일본인 가족, 택시기사와 합의…기사는 불구속기소
- 중국 선박, 이란 ‘봉쇄’ 이후 호르무즈 해협 첫 통과···초대형 유조선들은 여전히 발 묶여
- [속보]경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입 의혹’ 김규현 전 국정원장 소환 조사
- “판독 어려워 진단 못하고 또 찍어”···전국 CT 10대 중 3대 이상 노후화
- 후반 23분 투입 후 PSG 3골 폭발…이강인, 엔리케의 ‘게임 클로저’
- “중국 교도소에 갇힌 우리 엄마 살려주세요”···강제북송 중단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