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좌석 띄어앉기 '동반자 외 거리두기'로 촉구"

김상우 입력 2021. 1. 19.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 제작사 등으로 구성된 뮤지컬협회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공연장 내 '좌석 띄어앉기'와 관련해 재조정을 촉구했습니다.

대형 뮤지컬 제작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업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특히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좌석 두 칸 띄어 앉기 조치의 재검토와 자금 지원을 요청해 왔습니다.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 더 연장되면서 뮤지컬 계는 공연 개막 일정을 또다시 연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 제작사 등으로 구성된 뮤지컬협회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공연장 내 '좌석 띄어앉기'와 관련해 재조정을 촉구했습니다.

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동반자 외 거리두기' 즉 일행끼리는 함께 앉는 방향으로 방역 수칙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대형 뮤지컬 제작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업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특히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좌석 두 칸 띄어 앉기 조치의 재검토와 자금 지원을 요청해 왔습니다.

뮤지컬협회는 지난해 상반기 공연 매출 피해액이 약 1.4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 더 연장되면서 뮤지컬 계는 공연 개막 일정을 또다시 연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자사 SNS를 통해 당초 이번 주 예정했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 재개를 다음 달 2일로 미룬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제작사 쇼노트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공연중단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고, 오디컴퍼니와 에이컴도 각각 '맨오브라만차'와 '명성황후'의 개막을 일단 미뤘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