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제작진 "2회 원진아 사정 공개..로운 '新 스윗하트'"[직격인터뷰]

한해선 기자 2021. 1. 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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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첫 방송부터 여심을 확 사로잡았다. 좋아하는 여선배의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한 남자 후배의 '직진 로맨스'가 애타는 서막을 열었다.

지난 18일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이하 '선배, 그 립스틱'이 첫 방송됐다. '선배, 그 립스틱'은 사내 연애, 연하남의 짝사랑, 결혼을 앞둔 커플의 위기 등 공감 요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켰다.

채현승(로운 분)은 화장품 회사 '끌라르'에서 직장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채현승은 윤송아와 팀장 이재신(이현욱 분)의 사내 연애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데 이어, 이재신이 끌라르 창업주 손녀 이효주(이주빈 분)과 몰래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에 휩싸였다. 1회 말미, 채현승은 윤송아의 입술을 닦으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라고 충고해 저돌적인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사진=JTBC

'선배, 그 립스틱' 제작진은 첫 방송 이후 19일 스타뉴스에 "'선배, 립스틱'은 조금 다른 준비과정(Pre-production)을 거친 멜로 드라마다. 웹소설 원작의 엣지를 살린 채,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을 풍부하게 하는 각색의 과정을 오래 거쳤고, 드라마화 된 대본으로 드라마가 제작되는 동시에 웹툰도 동시에 준비를 하여 오픈했다"고 작품 탄생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매력적인 주요 인물 채현승, 윤송아, 이재신, 이효주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다양한 인물들을 구체화 시키는 작업이었다. 시청자들이 겪어봤을 법한 상황에 멜로 드라마만의 판타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 많은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캐릭터 설정에 대해 전했다.

'선배, 그 립스틱'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동명의 웹툰은 올해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에서도 연재돼 주목 받는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첫 런칭은 언제나 긴장되는데, 여러 시도를 많이 한 드라마라 더더욱 다각도로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했다. 다행히, 첫방송 후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들이 많아서 앞으로의 제작에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시청자 반응에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JTBC

1회의 '심쿵 엔딩'으로 19일 '선배, 그 립스틱' 2회 방송 내용이 궁금해지는 상황. 제작진은 2회 관전 포인트로 "직진남 채현승의 엔딩으로 1회를 마무리 했다. 현승의 시선에서 보이는 송아의 사정이 2회에 공개되면서 시작된다. 그렇게 첫 주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승과 송아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선배, 그 립스틱'은 재신과 효주의 스토리가 1회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그 외 각각 인물들의 이야기도 본격 시작된다. 2회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회차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선배, 그 립스틱'은 1회 방송 만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작품과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원진아는 그녀가 얼마나 진정성 있게 연기하는 배우인지 새삼 알 수 있게 해줬다. 멜로 여주인공으로서 여성 시청자들이 그녀와 같은 마음으로 여주인공을 응원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아직 첫 회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미리 촬영과 편집의 과정에서 송아라는 인물을 자신의 옷으로 재단해 입은 배우 원진아에게 모든 제작진이 감탄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로운은 새로운 '글로벌 sweetheart'의 탄생을 예고한다. 참고할 만한 작품이나 캐릭터가 없을 만큼 채현승이라는 인물은 새로운 캐릭터인데, 로운이라는 젊은 남자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며 "배우 본인의 포텐셜도 있지만 연기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본다. 게다가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간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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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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