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미국 파리기후협약 복귀 환영하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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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을 추진하겠다고 시사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환영을 표명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미국 차기 행정부가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는 것을 환영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실현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더 큰 공헌을 하려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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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을 추진하겠다고 시사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환영을 표명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미국 차기 행정부가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는 것을 환영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기후변화 문제는 세계적인 도전이며, 국제사회는 힘을 합쳐 이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둘러싼 모든 국제적인 협력과 노력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실현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더 큰 공헌을 하려한다”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 핵협정' 관련 협상을 개시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도 환영을 나타냈다.
화 대변인은 “이란 핵 문제는 결정적인 단계에 처해있다”면서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각 관력국이 작년 12월에 달성한 공동인식(합의)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미국이 조건없이 합의 내용을 이행하고 관련 제재를 철회하며 이란 측은 관련 약속을 완전하게 이행하고 각 관련국은 그어떤 조건도 설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화 대변인은 부연했다.
그러면서 화 대변인은 “(이란 핵협정과 연관된) 관련국들이 국제사회와 함께 이란 핵합의가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가고, 이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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