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공매도 재개 아직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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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는 3월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저를 포함해 금융위원회의 어느 누구도 속 시원하게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공매도 재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업무 계획 브리핑에서 "정부가 공매도 재개를 확정했다거나 금지를 연장하기로 했다는 단정적인 보도는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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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신용대출 분할상환·40년 모기지 도입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는 3월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저를 포함해 금융위원회의 어느 누구도 속 시원하게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공매도 재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업무 계획 브리핑에서 “정부가 공매도 재개를 확정했다거나 금지를 연장하기로 했다는 단정적인 보도는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당 등 정치권과 논의 중인 것은 없다”며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아울러 3월 종료 예정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재연장할 방침이다. 또 급증하는 가계 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의 신용 대출에 원금 분할 상환 의무화를 추진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40년 이상 초장기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시범 도입한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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