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는 사랑을 싣고'도 스태프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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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 이어 'TV는 사랑을 싣고'도 스태프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KBS 관계자는 19일 "시즌1을 외주 제작해 현재는 제작이 다 종료된 상태이고, 제작 중에는 임금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제작진도 전날 이 사실을 알고 외주 제작사에 연락해 빨리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KBS는 외주 제작사에 제작비를 지급했으나 스태프가 이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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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김정진 기자 =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 이어 'TV는 사랑을 싣고'도 스태프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KBS 관계자는 19일 "시즌1을 외주 제작해 현재는 제작이 다 종료된 상태이고, 제작 중에는 임금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제작진도 전날 이 사실을 알고 외주 제작사에 연락해 빨리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KBS는 외주 제작사에 제작비를 지급했으나 스태프가 이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1994년 첫 방송을 시작한 'TV는 사랑을 싣고'는 KBS의 간판 장수 프로그램으로, 의뢰인이 추억 속의 인물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2010년에 방송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2018년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한 포맷으로 돌아와 호평받았다.
지난해 6월 시즌1을 종영했고 9월부터 시즌2를 방송하고 있다. 시즌2는 시즌1과 다른 외주 제작사가 제작을 맡았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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