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 대통령도 사면 대상? 靑 "주호영 발언 대꾸할 가치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 대상이 될지 모른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야당 원내대표가 한 발언이냐"고 되물으면서 "그분의 정치 수준을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 대상이 될지 모른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야당 원내대표가 한 발언이냐"고 되물으면서 "그분의 정치 수준을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또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지켜본 일부 친문 지지자들이 한 기자가 손가락 욕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비판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면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 대통령도 전혀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임기가 끝나는 해리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접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안동 소주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 카지노 145억 증발 사건에 가려진 딜러들의 '눈물'
- 한파 속 빌라 창밖으로 던져진 신생아, 사망 원인은 골절
-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루다' 개발사 게시판 폐쇄…일부 상품 할인
- 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4일부터 대정부질의
- 與 중진들 설득에 결심 굳힌 박영선…전방위 물밑 행보
- 안철수, 국민의힘에 '오픈 경선' 제안…단일화 시동
- 무디스, 한국에 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등급으로 평가
- 지난해 주택 매매·전월세 모두 집계 이래 최고치
- "전라도 김정은에 갖다 바쳐?" 전광훈 전주 교회서 또 막말
- 안철수 '오픈경선' 제안에…김종인 "수용할 수 없다"(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