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21년형 올 뉴 PCX'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1. 1. 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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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021년형 올 뉴 PCX'를 19일 출시했다.

3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워진 2021년형 올 뉴 PCX의 디자인은 고급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기존 PCX를 뛰어넘는 스타일로 진화했다.

2021년형 올 뉴 PCX는 일상 커뮤터는 물론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라이더가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2021년형 올 뉴 PCX는 CBS, ABS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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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021년형 올 뉴 PCX’를 19일 출시했다.

혼다 PCX는 지난 2009년 ‘퍼스널 컴포트 살룬’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됐다. 3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워진 2021년형 올 뉴 PCX의 디자인은 고급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기존 PCX를 뛰어넘는 스타일로 진화했다.

차체 스타일링은 조화로운 비율과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표면, 역동적 인상의 엣지 라인을 구현하여 수면 위를 질주하는 요트를 연상케 한다. PCX의 시그니처 램프 라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발광 기술이 적용된 프론트 페이스 헤드라이트와 변경된 리어 브레이크 램프 디자인은 시인성은 물론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기능성과 정교함을 겸비한 새로운 디자인의 엔진 커버를 채용하고, 머플러팁(머플러 끝부분)을 상단 배치, 실버 컬러 적용을 더해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미터 및 핸들 주변부에는 PCX의 상징인 크롬바 핸들 디자인과 시인성을 높인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파워 유닛은 고출력과 고효율을 실현하며 유로5 환경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eSP+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eSP+엔진은 기존 eSP 엔진 대비 다양한 출력 향상 및 마찰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12.5ps/8750rpm의 강력한 성능과 55.0km/ℓ(60km/h 정속 주행 시)의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차체 프레임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돼 엔진과 노면으로부터의 소음 및 진동을 저감한다. 스텝 플로어 면적을 확대해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선사한다. 타이어 폭 확대, 리어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저속에서부터 고속까지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2021년형 올 뉴 PCX는 일상 커뮤터는 물론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라이더가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차량이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ABS를 채용한 ABS 트림이 추가됐다. 프론트 ABS가 탑재된 ABS 트림에는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가 표준 채용됐으며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기능도 적용돼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슬립 발생을 억제해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러기지 박스 용량은 기존 28ℓ에서 30ℓ로 확대해 풀 페이스 헬멧 1개를 수납하고도 넉넉한 여유 공간을 제공하며, 프론트 이너 박스 용량도 1.7ℓ까지 확장됐다. 더불어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도 채용하여 편리함을 높였다. 연료 주유 시 편의를 위한 연료 탱크 캡 고정 기구, C-타입 USB 포트 등을 신규 채용해 작은 부분까지 사용자 편의를 배려했다.

2021년형 올 뉴 PCX는 CBS, ABS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CBS 트림의 경우 화이트, 맷 블랙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403만 원이다. ABS 트림은 화이트, 맷 블랙과 더불어 ABS 전용 컬러인 블루, 맷 실버, 맷 그레이까지 총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34만 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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