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실내공기 '청정가습' 관리법
특히 공기질과 습도를 동시에 케어하고자 한다면, 먼저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를 제거한 후 깨끗해진 공기에 가습을 해야 좋다. 이를 위해 초음파식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한꺼번에 작동시키면 공기청정기 팬이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초음파식 가습기의 물방울을 공기청정기 센서가 먼지로 오인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가습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필터 성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APMS-1020A)’는 이러한 우려를 단번에 해소시킨 혁신 제품이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청정한 뒤 초미세 수분입자가 더해져 진정한 ‘청정가습’이 가능하다.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안심하고 함께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복합형으로 설계돼 두 제품을 번갈아가며 틀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초음파식이 아닌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자연기화식 가습 시스템을 적용해 수분 입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형태로 공급된다. 일반적인 초음파 가습기처럼 입자가 큰 연무 형태로 발현되지 않아 센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강력한 가습 및 공기 청정 성능으로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수분 입자가 가벼워 넓은 공간까지 고르게 퍼지며, 시간당 600mL의 풍부한 가습량으로 빠르게 쾌적 습도에 도달할 수 있다. 거주 환경과 계절에 따라 특화된 맞춤형 ‘에어매칭필터’를 비롯한 4단계 필터 시스템이 탑재되어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 'HH인증(가습), CA인증(공기청정)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인증도 획득해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수조 속 물 고임을 방지하는 코웨이만의 특허 출원한 기술 ‘워터락’ 시스템을 탑재해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는 위생 혁신을 이뤄냈으며 화학물질 사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가습 기능을 실행하지 않을 땐 자동으로 물통의 입구가 닫혀 수조 내 물 공급이 차단된다. 또한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 기능이 작동돼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한다.
기술 및 설계구조 혁신으로 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위생 걱정을 없앴다. 물통과 수조가 손쉽게 분리되도록 설계해 물이 닿는 부분을 매일 손쉽게 세척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가습 물통은 제품 상단의 손잡이를 살짝 들어 올리면 간단하게 분리되어 물을 보충하거나 청소할 때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수조부는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분리돼 가습 필터와 내부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슬림한 사이즈와 생활 편리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로 40cm, 세로 22.5cm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가습 성능이 동일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부피를 약 40% 줄여 공간 효율을 강화했다. 물통에 물이 부족하거나 물통이 분리되면 표시등이 깜박이는 ‘스마트 알림’ 기능을 적용했다. 제품이 설치된 공간의 습도와 공기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숫자로 표시해줘 공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전문적인 관리와 자가 관리 중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인 관리를 선택하면 서비스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 가습 물통 세척 등 꼼꼼하게 제품을 관리해 준다. 자가 관리는 12개 월에 한 번 청정 및 가습 필터를 배송해 주어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안심하고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수조 및 필터가 초간단 분리형 구조로 설계되어 세척이 용이하고 알아서 물 고임을 방지해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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