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6천억 자본확충

임현우 2021. 1. 19.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계 생명보험사 푸본현대생명이 6000억원대 자본 확충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해 자본금을 넉넉히 늘려두기 위해서다.

푸본현대생명은 전날 이사회에서 4580억원의 유상증자와 최대 1500억원어치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포함한 자본 확충 방안을 승인했다.

자본 확충이 마무리되면 이 회사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이 한국 시장에 투자한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계 생명보험사 푸본현대생명이 6000억원대 자본 확충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해 자본금을 넉넉히 늘려두기 위해서다.

푸본현대생명은 전날 이사회에서 4580억원의 유상증자와 최대 1500억원어치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포함한 자본 확충 방안을 승인했다. 유상증자는 청약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늘 7월께 마칠 예정이다. 후순위채는 시장 상황을 봐가며 연말까지 발행하기로 했다.

자본 확충이 마무리되면 이 회사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이 한국 시장에 투자한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선다. 푸본생명은 우리금융지주 지분 4%도 보유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