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해 인사 온 '황금 아귀'.. 국내 두 번째로 창원서 발견

이승아 기자 2021. 1. 19.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 한 수산물 위판장에서 황금색 아귀가 발견됐다.

19일 창녕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숙이씨는 16일 창원 진해구 위판장에 광어, 아귀 등을 구매하러 갔다가 황금색 아귀를 발견하고 경매 끝에 낙찰받았다.

김씨는 "황금색 아귀를 처음 봐서 좋은 징조로 손님들께 보여주려 구매했다"며 "손님들도 신기해하고 좋아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경남 창원시 한 수산물 위판장에서 황금색 아귀가 발견됐다.

19일 창녕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숙이씨는 16일 창원 진해구 위판장에 광어, 아귀 등을 구매하러 갔다가 황금색 아귀를 발견하고 경매 끝에 낙찰받았다. 아귀는 몸 전체가 황금색을 띠고 있고 길이 45cm, 무게 1.5kg의 크기다.

김씨는 "황금색 아귀를 처음 봐서 좋은 징조로 손님들께 보여주려 구매했다"며 "손님들도 신기해하고 좋아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 아귀를 판매하거나 요리하지 않고 영상 3도 수족관에 이틀간 보관 후, 지난 18일 연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에 기증했다.

해당 현상은 어류, 조류, 파충류 등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것으로 황금색 아귀가 국립수산과학원에 보고된 것은 2017년 경북 연안에 이어 두 번째다.

황금색 아귀를 발견한 김숙이 씨가 아귀를 들고 웃고있다. © News1 이승아 기자

seunga.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