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대면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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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온라인 가상전시회를 결합한 새로운 화상수출상담회 방식으로 기계 자동차부품 분야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시는 수출상담회 개최 기간을 오는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정하고,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화상 상담장 현장에서 가상전시관에 대한 VR 체험과 교육을 해 새로운 수출 마케팅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상담회 효과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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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온라인 가상전시회를 결합한 새로운 화상수출상담회 방식으로 기계 자동차부품 분야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시는 수출상담회 개최 기간을 오는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정하고,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액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보다 17.5% 줄었다. 전체 수출의 49.7%를 차지하는 기계류의 경우 20.4%, 자동차부품은 22.7% 감소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가상전시회는 실감형 공간기술인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상에 실제와 가까운 전시공간을 재현한다. 수출업체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무역협회는 해외 자동차 관련 협회·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매력이 높은 미주, 유럽, 아시아지역 유력 바이어 40여 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화상 상담장 현장에서 가상전시관에 대한 VR 체험과 교육을 해 새로운 수출 마케팅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상담회 효과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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