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루클린 내쉬 감독 "어빙 복귀, 기대된다"

신준수 2021. 1. 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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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의 복귀에 대해 내쉬 감독이 기대감을 내비쳤다.

브루클린 네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5-123으로 승리했다.

어빙은 이탈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내쉬 감독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빙의 복귀에 관해 내쉬 감독은 "내일 카이리를 되찾게 되어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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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어빙의 복귀에 대해 내쉬 감독이 기대감을 내비쳤다.

브루클린 네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5-1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4연승을 달리게 됐다.

역시 슈퍼스타 듀오는 강했다. 제임스 하든과 케빈 듀란트가 64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든을 중심으로 한 4각 트레이드 이후 공존 문제 등 많은 논란에 시달렸지만 이들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승리의 주역은 이들만이 아니었다. 브루클린의 슈터 조 해리스는 밀워키 전에서 적은 볼 소유에도 불구하고 3점슛 5개 포함 20득점을 터뜨리며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경기 후 내쉬 감독도 “조는 엘리트 슈터처럼 아주 터프했으며 그에게 긴 볼 소유 시간은 필요 없다. 그는 우리 팀에 잘 어울리는 선수다”라며 해리스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브루클린은 밀워키에게 많은 실점(123점)을 내줬다. 높이에 힘을 실어주던 재럿 알렌이 4각 트레이드로 떠난 것도 수비가 약해진 것에 한 부분을 차지했다. 이를 내쉬 감독이 모를 리가 없을 터.

내쉬 감독은 “우리는 수비를 향상시켜야 한다. 네츠가 더 위로 가려면 수비를 ‘중요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며 수비에 대해 강조했다.

잘나가는 브루클린에게 또 다른 희소식이 들려왔다. 2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부터 개인 사정으로 팀을 이탈했던 카이리 어빙이 복귀한다는 것이다.

 

어빙은 지난 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전을 앞두고 갑작스레 선수단을 이탈했다. 이후로 친누나의 생일 파티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질타를 받았었던 어빙은 길었던 이탈 끝에 팀에 복귀했다.

어빙은 이탈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내쉬 감독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빙의 복귀에 관해 내쉬 감독은 “내일 카이리를 되찾게 되어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탈 전까지 7경기에서 평균 27.1득점 5.3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어빙이기에 무단 이탈에도 그의 복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또한 하든과 듀란트를 포함한 슈퍼스타 빅3가 드디어 한 경기에 출전하기에 이들의 조합이 어떨 지는 21일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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