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장민호 중국어 실력에 임영웅 "피아오량"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하는 배우 성훈,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이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예능 수업을 받는다.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뽕숭아학당' 35회에서 트로트 가수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 트롯맨들은 성훈,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과 '드라마반 합동 수업'을 선보인다.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트롯맨들과 '결사곡' 배우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기와 흥을 모두 분출시키며 '뽕'으로 대동단결했다"며 "연기, 비주얼, 코믹, 노래가 집대성된 '드라마반 합동 클래스'를 기대해 달라"고 19일 전했다.

트롯맨들은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반 합동 수업' 소식에 꽃단장을 마치고 등교한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트롯맨들과 드라마반 배우들은 '뽕력 테스트'를 받았다. 전노민은 예능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난항을 겪는다.

이어 장민호는 중국어 실력을 뽐낸다. 중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한 배우의 인사에 장민호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발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임영웅이 적극적으로 '예쁘다'라는 중국어 '피아오량'을 외쳐 폭발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이찬원과 '국민 첫사랑' 박주미가 두 띠동갑이란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면서 'NEW 쥐띠즈'로 활악한다.

이민영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곡해 임영웅과 듀엣 무대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 장민호와 '출발 드림팀'에서의 인연을 맺은 성훈은 장민호에게 "몇 년 만에 봤는데 없던 끼가 생겼다"며 9년 만의 재회에 감격스러운 소감을 털어놓는다.

그 뒤 성훈은 '진또배기'부터 '찐이야'까지 최초 트롯 디제잉에 도전해 현장을 '뽕숭아 클럽'으로 변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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