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도움 다 되는' 손흥민, 유럽 5대리그 공격포인트 3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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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가 2020-21시즌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5대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를 통틀어 세 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정상급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의 공격포인트 18개는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레반도프스키는 15경기에 출전, 26개의 공격포인트(21골 5도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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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럽 축구가 2020-21시즌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5대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를 통틀어 세 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정상급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 3-1 완승을 견인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맞이한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로 세르쥬 오리에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 6번째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19일 현재 EPL 18경기에 출전, 리그 12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공격포인트 18개는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5대 리그 공격포인트 1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다.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레반도프스키는 15경기에 출전, 26개의 공격포인트(21골 5도움)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동료 케인이 총 23개의 공격포인트(12골, 11도움)로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따르고 있다. 케인은 시즌 초반 도움에 치중했지만 최근에는 득점 감각까지 올라와 5대리그에서 최초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동 3위다. 페르난데스는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11골을 터뜨리면서 7개의 도움도 기록, 총 18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현재 리그1 득점 선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12골 5도움으로 손흥민, 페르난데스를 추격 중이다.
손흥민은 상위 5명 중 유일하게 단 1개의 페널티킥 골도 기록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손흥민을 제외한 4명은 모두 팀에서 페널티킥을 전담, 페널티킥으로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반면 손흥민은 필드골로만 12골을 터뜨리는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공격포인트 13개(11골2도움), 세리에A 득점 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공격포인트 16개(15골1도움)를 기록 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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