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주호영 '文 사면대상' 발언에 "그분의 정치수준"

김범현 2021. 1. 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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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사면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 데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뭐냐'는 질문에 "야당 원내대표가 한 발언이냐"고 물은 뒤 "그분의 정치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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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9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사면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 데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뭐냐'는 질문에 "야당 원내대표가 한 발언이냐"고 물은 뒤 "그분의 정치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말 외에는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전날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현직 대통령은 시간이 지나면 전직 대통령이 된다.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kbeomh@yna.co.kr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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