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음주 회식' 논란..국방부, 감사돌입

김문경 2021. 1.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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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해 11월 말 이후 군내 모든 사적 모임과 음주 회식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최근 일부 참모들과 음주를 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감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부 총장의 음주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6∼7명의 감사관실 요원들을 해군본부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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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해 11월 말 이후 군내 모든 사적 모임과 음주 회식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최근 일부 참모들과 음주를 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감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부 총장의 음주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6∼7명의 감사관실 요원들을 해군본부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8일 저녁 신규 인사발령이 난 참모 3명과 공관에서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은 특히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고속함에 승선했던 간부가 실종된 날로 당시 합동참모본부와 해군 등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구조를 지원하던 상황이어서 부 총장이 업무를 소홀히 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해군은, 부 총장이 실종 사건을 유선으로 보고받으며 상황을 관리했고,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건 맞지만 과도한 음주가 아닌 반주 수준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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