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통해 세계 최초 코로나 극복 보여줄 것"

문성대 2021. 1.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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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올림픽상이 일본이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역시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올림픽을 통해 인류가 코로나19를 극복한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시모토 올림픽상은 "세계가 코로나19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그 과제를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통해 선두 주자로 극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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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 도쿄 올림픽 개최를 연기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올림픽 주무장관은 3일 참의원 질의응답에서 올림픽 경기가 연내에 개최될 수 있으며 그것은 7월 24일에 시작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1일 올림픽 주무장관에 임명된 하시모토 장관이 총리공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0.03.03.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올림픽상이 일본이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9일 하시모토 올림픽상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하시모토 올림픽상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와 하나가 되어 변함 없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역시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올림픽을 통해 인류가 코로나19를 극복한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시모토 올림픽상은 "세계가 코로나19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그 과제를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통해 선두 주자로 극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23일 열린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개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매일 수천명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내 여론 조사에서도 80% 이상이 반대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개최에 희망적인 기사 댓글에서도 "올림픽보다 방역에 신경써야 할 때"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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