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강화·방역정책 개발' 제주도·도의회 코로나19 공동대응

강경태 2021. 1. 19.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19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차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 제주형 4차 재난긴급지원금 지급과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지역경제와 방역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도와 도의회는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과학적 방역정책 개발·추진, 신속한 백신 접종 사전대비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 상설정책협의회 개최..지역경제·방역체계 논의
[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오른쪽)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19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합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1.01.1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19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차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 제주형 4차 재난긴급지원금 지급과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지역경제와 방역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도와 도의회는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과학적 방역정책 개발·추진, 신속한 백신 접종 사전대비에 나선다.

또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소상공인과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의 생존을 위해 4차 재난긴급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지역농어촌진흥기금, 관광진흥기금 등 3대 정책기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이자율 인하와 상환유예, 지원기준 완화, 지급절차 간소화 등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대응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 추진에 공동 협력해 나간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생존의 벼랑 끝에 서 있는 도민과 취약계층을 최우선으로 살려내야 한다”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과 3대 기금의 상환유예 및 기준 완화 등 도민의 위기 극복 방안을 도의회와 긴밀하게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좌남수 의장은 “방역에서 경제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는 상생과 통합의 정치가 최상의 방법이다”라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정책기금이 저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조치하고, 앞으로 도정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