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이사에 박경훈 전 감독 내정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1. 19.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경훈(60)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최근 공석이 된 전무이사직에 박경훈 전 감독을 내정했다. 오는 27일 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합리적인 성격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갖춰 협회 안팎의 업무를 조율해야 할 전무이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췄다"면서 "또한 향후 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박경훈 신임 전무이사. 대한축구협회 제공
박경훈(60)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최근 공석이 된 전무이사직에 박경훈 전 감독을 내정했다. 오는 27일 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자리를 옮기면서 생긴 공석이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합리적인 성격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갖춰 협회 안팎의 업무를 조율해야 할 전무이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췄다"면서 "또한 향후 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 신임 전무이사는 선수, 지도자, 교수 등 다양한 경험이 있다.

1984년 포항제출에 입단해 1992년까지 현역 생활을 했고, 국가대표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후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17세 이하(U-17) 대표팀,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FC 감독을 역임했다. 또 전주대 축구학교 교수로 후진 양성과 축구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썼고, 2017년에는 협회 기술위원을 맡기도 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