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유다인 "고용불안 캐릭터, 배우도 불러주지 않으면 쉬어"

배효주 2021. 1. 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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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이 고용 불안을 겪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유다인은 1월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인물을 맡은데 대해 "배우로서 직장인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하려 했냐"는 질문을 받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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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다인이 고용 불안을 겪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유다인은 1월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인물을 맡은데 대해 "배우로서 직장인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하려 했냐"는 질문을 받고 답했다.

이에 유다인은 "배우도 누군가가 불러주지 않으면 1년을 쉬기도 한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해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송전탑 수리공 역을 맡은 오정세는 "'막내'와 저의 직업의 결은 많이 다르지만, 정서적으로는 막내 같은 마음가짐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며 "나에게 주어진 상황 안에서 최선의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숙제를 해결하고 있다. 누군가가 나를 해고할 지라도 나는 나를 해고하지 말아야 겠다며 계속 앞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개봉하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사진=영화사 진진)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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