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월 천만 개 생산
이지은 2021. 1. 19. 16:58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대량으로 생산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풍림파마텍이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백신용 주사기를 한 달에 천만 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주사기를 쓰면 백신 1병으로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지만 최소주사잔량 기술이 적용된 풍림파마텍 주사기로는 6회분 이상 주사가 가능합니다.
중기부는 잔량 손실을 줄여주는 이 주사기가 백신을 20% 증산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삼성전자는 풍림파마텍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전문가 30여 명을 투입하고, 구미와 광주 협력사 공장에서 시제품 금형 제작과 시제품 생산을 4일 만에 끝내도록 도왔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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