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자'까지 정치권 관여? 몹시 신중해야"

이원광 기자 2021. 1.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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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이자까지 정치권이 관여하는 것은 몹시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COVID-19) 양극화 해소를 위해 금융권의 이자 수익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당내 목소리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여러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자 수익 제한은) 아직 공식적으로 논의된 적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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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제보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이자까지 정치권이 관여하는 것은 몹시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COVID-19) 양극화 해소를 위해 금융권의 이자 수익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당내 목소리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여러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자 수익 제한은) 아직 공식적으로 논의된 적 없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이익을 보는 가장 큰 업종이라고 하면 금융업”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임대료만 줄이고 멈추자고 할 것이 아니라 은행권의 이자 등도 멈추거나 제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은 임대인들 상당수는 건물을 가지고도 은행 부채를 가지기 때문”이라며 “그분들은 은행에 그것(이자)을 내야 된다. 다른 모든 경제활동은 멈춰서고 제한하는데 이자만 계속 받는 형태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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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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