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 시즌3' 관계의 성장+케미의 완성+기대감 최고조 (종합)

김경희 2021. 1.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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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가 대미의 장식을 할 시즌 3로 돌아온다.

유재석은 "'범바너'는 우리가 어떤 사건 속에 휘말려서 힘을 합쳐서 해결하는 내용이다. 시즌1부터 이야기했지만, 상황을 알고 들어가는 건 아니고 제작진이 마련해 놓은 사건 속에 빠져서 플레이를 하는 거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즌2에서 꽃의 살인마였던 이승기가 시즌3에 어떻게 합류할 수 있었는지, 시즌 2에 도망갔던 이광수가 시즌3에서 어떻게 합류하는지, 이 시리즈의 마무리가 어떻게 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라며 시즌 3만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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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가 대미의 장식을 할 시즌 3로 돌아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 조효진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재석은 “'범바너'는 우리가 어떤 사건 속에 휘말려서 힘을 합쳐서 해결하는 내용이다. 시즌1부터 이야기했지만, 상황을 알고 들어가는 건 아니고 제작진이 마련해 놓은 사건 속에 빠져서 플레이를 하는 거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즌2에서 꽃의 살인마였던 이승기가 시즌3에 어떻게 합류할 수 있었는지, 시즌 2에 도망갔던 이광수가 시즌3에서 어떻게 합류하는지, 이 시리즈의 마무리가 어떻게 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라며 시즌 3만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시리즈를 연출한 조효진 PD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나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어떻게 추리를 해 나가는지, 예능과 드라마가 합쳐지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하려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넷플릭스에서 최초로 시즌3까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인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가능했다"라며 시리즈를 사랑해준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되는 시리즈인 만큼 해외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은 '범바너'였다. 김세정은 “해외팬분들이 저에게 DM을 많이 보내주시더라. 추리하는 세정이 보고 싶다는 글을 보내주시더라. 해회 팬들이 많다는 걸 실감했다"라며 해외의 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세훈은 "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고정 예능"이라고 '범바너'를 이야기 하며 "너무 훌륭한 형, 누나, 세정에게서 많이 배웠다. 예능에 아직 살짝 발만 담근 정도"라며 유재석의 예능 칭찬에 화답했다.

박민영은 “‘범바너’ 이후 똑똑한 역할을 많이 했다. 실제보다 더 좋게 포장을 해주셔서 '김비서' 같은 역할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실제로 똑똑하다. 우리 프로그램에서 추리는 박민영과 김세정만 한다"라며 박민영을 칭찬했다.

이광수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 보다 멤버들의 구박을 이겨내는 게 힘들었다"라며 시즌3의 합류 소감을 이야기 했고, "멤버들보다 카메라 감독과 스탭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스탭들이 노출되지 않으려고 구석구석에서 숨어서 촬영하셨다. 이분들의 고생 덕분"이라며 시리즈의 화제성이 스탭들의 노고 덕분이라 이야기 했다.

이승기는 "이 작품을 통해서 정말 좋은 멤버를 만나게 된 게 너무 좋다. 이렇게 좋은 7명을 만날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았다. 개인적으로 방송하면서 가장 뇌를 많이 쓴 프로그램 같다. 하지만 정작 추리에는 별로 활약하는 게 없다"라고 말해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김종민은 '범바너'로 다진 끈끈한 케미와 화합의 증표로 박민영과 김세정에게만 그들의 개인 활동에 커피차를 보낸것이 드러나 이승기, 이광수 등에게 원성을 들었다.

제작발표회만으로도 7명 멤버들이 얼마나 케미가 좋은지 입담이 빵빵 터졌는데 세정은 "관계의 성장이 포인트다. 시즌1은 예능, 시즌2는 스토리, 시즌3에 이르러서는 예능과 스토리가 잘 조합되었다. 믿고 지켜봐준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예능주역으로 똑 부러지는 멘트를 하며 시리즈 오픈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범바너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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