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녹화 또 쉰다.."방송 차질은 없어" [공식]

[스포츠경향]

KBS 제공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2주 연속 촬영을 쉬어간다.

‘개훌륭’ 측은 지난 14일 녹화에 이어 이번주 녹화까지 취소한다며 “미리 찍어둔 촬영분이 남아 있다. 방송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개훌륭’ 외주 제작사인 코엔미디어가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 등 MC들과 일부 스태프들에게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코엔미디어는 산하에 있는 코엔스타즈 소속 코미디언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등에도 수억원 대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바 있다.

‘개훌륭’ 측은 제작비를 모두 지급했지만 코엔미디어가 MC들에게 출연료를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외주제작사와 곧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 남은 방송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