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르테자이' 단지 내 상가 분양 중

최근 단지 내 상업시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전에도 단지 내 상업시설은 고정수요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겹치면서 단지 안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 근처 상업시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의 아르테자이가 단지 내 상가를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안양 예술공원입구에 건축되는 아르테자이는 아파트 12개동 지하 3층~지상 28층으로 총 1,02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 중이다. 특히 연간 약 60만 명이 방문하는 예술공원입구에 위치해 있어 주중, 주말을 아우르는 365일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전체 1층 스트리트형 상가로 들어선다. 이 때문에 고객 유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지역 상업시설이 노후화되어 신규상품의 희소성 또한 가지고 있다.

아르테자이는 1번국도인 경수산업도로에 접하고 있고 단지 바로앞 수원~구로간 BRT역(2021년 말 준공 예정)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의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 수도권 제1순환도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한 도심지 진출입이 용이해 매우 우수한 교통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르테자이 인근에는 아랫마을지구, 화창지구, 삼영아파트주변지구, 천년문화관주변지구, 향림재건축 등 총 5개지구의 재개발 및 재건축이 예정되어 있다. 덕분에 이들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르테자이 상가의 경우 우수한 입지적 장점으로 인해 향후 많은 인구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내 테마공원 2개소, 공개공지가 위치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 집객력 우수한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아르테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인 아르테자이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