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공모가 밴드 상단 뚫고 1만6000원으로 확정

안서진 기자 2021. 1. 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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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원~1만5000원)를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핑거는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60.0%인 78만주 모집에 1511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핑거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26만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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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원~1만5000원)를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사진=핑거
B2C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원~1만5000원)를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핑거는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60.0%인 78만주 모집에 1511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총 신청주수는 11억3343만1000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453.12:1로 코스닥 시장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참여 건수의 95%는 밴드 상단 이상에 몰리며 핑거의 공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 자금은 구주 포함 총 약 208억원이며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상장 후 사업 운영자금과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 주도로 금융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국내 핀테크 시장 상황에 따라 회사도 수혜가 기대된다. 정부는 ‘8대 핵심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핀테크 규제 개선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오픈뱅킹 시행 등을 거쳐 지난해에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핀테크 기업들이 다양한 서비스 확장 기회를 얻게 됨에 따라 회사의 자체 B2C 서비스도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빠른 성장, 우리 정부의 규제 완화 등 국내 시장 변화와 함께 업계 선도적 위치에서 입지를 다진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 역량이 기관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후 이어지는 회사의 일반 공모 청약에도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핑거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26만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이달 29일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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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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