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1000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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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두달째로 접어 들면서 매출감소와 비용부담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중 1000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유철 시 소상공인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장기화 되고, 명절이 다가오면서 소상공인이 감당해야 할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이번 긴급자금 지원으로 경영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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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두달째로 접어 들면서 매출감소와 비용부담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중 1000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경영개선 대출자금은 업체당 최대 6000만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의 2%~3%를 2년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지원된 자금 중 올해 만기도래하는 4083개 업체의 융자상환액 1322억 원에 대해선 1년간 상환 유예하고 2%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업종에 700억원을 특별배정하고, 대출이자를 3%까지 지원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원스톱(One-Stop) 협약을 맺은 시중 은행 지점을 통해 20일 부터 22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이나 협약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철 시 소상공인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장기화 되고, 명절이 다가오면서 소상공인이 감당해야 할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이번 긴급자금 지원으로 경영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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