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오정세 "성실하지만 대우 못 받는 이들에 손길 내밀고팠다"

배효주 2021. 1. 19.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정세가 "위로가 되고 싶었다"는 특별한 출연 계기를 전했다.

오정세는 1월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혔다.

이날 오정세는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도 있지만, 제가 맡은 '막내'라는 인물이 훅 들어왔다"며 "제 주변에 '막내' 같은 인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정세가 "위로가 되고 싶었다"는 특별한 출연 계기를 전했다.

오정세는 1월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혔다.

이날 오정세는 "시나리오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도 있지만, 제가 맡은 '막내'라는 인물이 훅 들어왔다"며 "제 주변에 '막내' 같은 인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실하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감히 '최소한 이 만큼은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는데' 하는 막연한 아쉬움이 가득 차 있었다. 그때 '막내'란 캐릭터를 만나게 됐고, 그들에게 작은 응원의 손길과 관심을 내밀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개봉하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사진=영화사 진진)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