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본 독도 발언은 용납할 수 없는 망발"

조명아 cho@mbc.co.kr 2021. 1. 19.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망언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19일) SNS를 통해 "일본 외무상은 문 대통령 기자회견 날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했다"며 "용납할 수 없는 망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망언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19일) SNS를 통해 "일본 외무상은 문 대통령 기자회견 날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했다"며 "용납할 수 없는 망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가 한일관계 정상화를 강조한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도 '신뢰할 수 없다'며 냉소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안다"면서 "양국이 함께 지혜를 내고 노력해야 하는데 냉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거듭 밝히며 "일본의 독도 발언은 우리의 영토 주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향해서도 "한국이 한·일갈등의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며 책임을 떠넘겼는데, 이런 태도로는 현재 악화한 한·일 관계를 풀어나갈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영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관된 적반하장식 태도는 한일 관계를 더욱 경직되게 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2014년 이후 8년째 한결같이 일본의 도발만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일본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63160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