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임희정, 엘르골프와 후원 계약

주영로 2021. 1.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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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골프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과 대상을 받은 김태훈(3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자 임희정(21)과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

김태훈과 임희정은 19일 서울 성동구 엘르골프 본사에서 후원 계약서에 사인하고 올해 엘르골프의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김태훈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왕과 대상을 모두 차지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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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성동구 엘르골프 본사에서 열린 엘르골프 후원 조인식에서 임희정(맨 왼쪽)과 홍인숙 엘르골프 대표이사(가운데), 김태훈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엘르골프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과 대상을 받은 김태훈(3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자 임희정(21)과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

김태훈과 임희정은 19일 서울 성동구 엘르골프 본사에서 후원 계약서에 사인하고 올해 엘르골프의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계약 기간과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태훈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왕과 대상을 모두 차지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김태훈은 “4년 전 엘르골프와 인연을 맺었고 올해 5년째가 됐다”며 “워낙 가족 같은 분위기로 대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 은퇴하는 날까지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2019년 KLPGA 투어로 데뷔해 첫해 3승을 거뒀고, 지난해 상금랭킹 8위에 올랐다.

임희정은 “엘르골프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직접 입어보니 기능적인 측면에서 스윙할 때 편했다”며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인숙 엘르골프 대표이사는 “두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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