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지난해 해양환경 위반행위 6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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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담당구역에서 발생한 해양환경 위반행위는 6건으로 2019년의 19건에 비해 13건(68%)이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 오염물질 유출량 역시 2019년 1만8천716ℓ에서 지난해는 169ℓ로 1만8천547ℓ(99%)가 감소했다.
속초해경은 "관내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예방중심 계도 활동이 위반행위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예방 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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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담당구역에서 발생한 해양환경 위반행위는 6건으로 2019년의 19건에 비해 13건(68%)이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 오염물질 유출량 역시 2019년 1만8천716ℓ에서 지난해는 169ℓ로 1만8천547ℓ(99%)가 감소했다.
오염물질 유출은 침수와 침몰 등 해양사고로 인한 유출이 4건으로 가장 많고 단순 부주의 사고 1건, 육상사고 1건 등이다.
사고 대부분은 어선 사고에 따른 경유 유출 행위가 차지했다.
2019년 유출량이 많았던 것은 기사문항 준설선 좌수 사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속초해경은 "관내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예방중심 계도 활동이 위반행위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예방 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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