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유튜버' 이수진 "사업가 전 남편과 폭력성, 바람으로 이혼"

진향희 2021. 1.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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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초동안 치과의사' 이수진이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털어놨다.

앞서 이수진은 '이혼한 이유'라는 영상을 통해 "임신 중에 (남편이) 바람피는 것을 알게 됐고 제나(딸)를 낳고 7개월 만에 갈등하다 이혼했다"고 "물론 남편이 싹싹 빌었으나 너무 자주 많이 바람을 펴서 용서 안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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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53세 초동안 치과의사’ 이수진이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수진이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차반이었던 성격 때문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구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31세에 개인 병원을 개업했다며 “(딸) 제나 아빠가 제가 개원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엄마에게 1억을 빌렸고 나머지는 은행 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과 결혼하게 된 사연도 전했다. “30대에 갑작스러운 사랑으로 한 달 만에 결혼했다. 격동의 세월이었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는데 하혈도 했지만 제나가 태어났다. 기뻤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제나 아빠가 폭력적이고 바람을 펴서 너무 슬펐다”고 돌아봤다.

이수진은 제나 아빠와의 연애와 이혼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답했다. “사업하는 사람이었는데 키도 190cm이고 멋있고 저를 많이 사랑해줬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변했다. 약간 폭력성이 보였는데 (연애 당시) 택시 아저씨를 때려 파출소에 갔다는 얘길 언뜻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알아봤어야 한다. 결혼하면 본성이 드러나는데, 연애할 때는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 남편과는 연락 안 한다. 연락할 사이즈가 아니다. 유튜브에서 ‘이혼한 이유’를 보면 된다. 남자 친구도 1년째 없다. 제나가 태어나며 외로움도 사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옛날엔 월매출 4억 달성, 5억 달성 그랬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게 목표다. 그 전엔 저도 성격이 개차반이고 속물이었다. 지금은 물질에 목표를 두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이수진은 ‘이혼한 이유’라는 영상을 통해 “임신 중에 (남편이) 바람피는 것을 알게 됐고 제나(딸)를 낳고 7개월 만에 갈등하다 이혼했다”고 “물론 남편이 싹싹 빌었으나 너무 자주 많이 바람을 펴서 용서 안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수진은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후 현재 신사동에서 치과 운영 중이다. 딸과 함께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그는 MBN ‘엄지의 제왕’ 등 여러 방송에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happy@mk.co.kr

사진ㅣ이수진 유튜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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