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럽이 원했던' 이동경, 울산과 2년 재계약 체결

박대성 기자 2021. 1.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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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이동경과 계약을 연장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울산 경기에 출전한 이동경은 2월 19일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페락FA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울산은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 능력이 장점인 이동경의 잔류로 더욱 공격적인 중원을 구성하게 됐다.

이동경은 "파란 유니폼을 계속입을 수 있어 기쁘다. 유럽 진출의 꿈도 가지고 있었지만 울산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어 연장계약을 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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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이 이동경과 계약을 연장했다. 2023년까지 울산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울산의 유스팀인 현대중-현대고를 거쳐 홍익대학교에 진학한 이동경은 2018년 ‘KBS N 제 14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같은 해 우선지명으로 울산현대에 입단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울산 경기에 출전한 이동경은 2월 19일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페락FA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9년 총 28경기에 출장해 4골 2도움을 올리며 팀내 입지를 다졌다.

이동경은 2020년에도 소속팀과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활약을 이어갔다. 포르투갈 팀이 원해 이적설이 있었지만 울산에 잔류하게 됐다. 총 24경기에 나서며 팀에 큰 도움을 준 이동경은 K리그 13라운드 상주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7월의 골’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선 AFC U-23 챔피언십 8강전 극적인 프리킥 득점을 시작으로 이집트 U-23 친선대회 올림픽 대표팀 주장까지 맡으며 실력과 리더십을 검증받기도 했다. 울산은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 능력이 장점인 이동경의 잔류로 더욱 공격적인 중원을 구성하게 됐다. 이동경은 "파란 유니폼을 계속입을 수 있어 기쁘다. 유럽 진출의 꿈도 가지고 있었지만 울산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어 연장계약을 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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