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지역 청약가능' 우미건설,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2월 분양

총 1300가구 중 1차 B-1블록 650가구 우선 분양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1차 투시도 [사진 =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1·2차를 순차 분양한다.

19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태안3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 84㎡ 단일 주택형 총 1300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다음 달 분양물량은 B-1블록 650가구(1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수도권 전지역 청약도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태안3지구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안녕동 일원 118만8438㎡ 부지에 3800여 가구가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와 가장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 자족기능을 갖춘 데다 병점복합타운, 홍익대학교4차산업혁명캠퍼스 등 조성 계획도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있고 효행로와 봉명로, 서부로를 이용해 인접한 동탄신도시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오산~화성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오산용인고속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도 가까워 진출입이 쉽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4베이(일부 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미세먼지의 저감·관리 기능을 갖춘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려 안전한 단지 내 보행여건을 제공하고,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연계된 카페린,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특화시설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지구 내 조성 예정인 약 44만㎡ 규모의 공원과 호수공원이 인접해 향후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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