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픈마켓 진출한다.."'통신판매업' 조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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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한다.
자사 온라인몰을 종합몰에서 '오픈마켓'으로 전환해 상품 구색과 거래액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온라인몰을 '오픈마켓'으로 개편하는 작업이다.
이번 온라인몰 개편 방향은 '세미 오픈마켓'(Semi-OpenMarket)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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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페이 신규 도입.."온라인 거래액 목표 2조3000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홈플러스가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한다. 자사 온라인몰을 종합몰에서 '오픈마켓'으로 전환해 상품 구색과 거래액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다음 달 14일 이용약관을 개정하고 '통신판매중개업'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온라인몰을 '오픈마켓'으로 개편하는 작업이다.
이번 온라인몰 개편 방향은 '세미 오픈마켓'(Semi-OpenMarket)에 가깝다. 종합몰과 오픈마켓의 중간 형태로, 외부 판매자의 상품이 혼합되지만 입점 진입장벽은 일반 오픈마켓보다 훨씬 높다.
예컨대 홈플러스는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가진 개인·법인 사업자에 한해 오픈마켓 입점을 허가할 예정이다. 또 입점을 희망하는 판매자는 까다로운 '품질 검사'도 통과해야 한다. 온라인 사업 규모를 키우면서, '품질 경쟁력'을 놓치지 않겠다는 속내다.
온라인 쇼핑 환경도 일부 개편한다. 홈플러스 오픈마켓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 등 간편결제시스템이 새로 도입될 예정이다. 사용자환경(UI)와 사용자경험(UX)를 뜯어고쳐 직관적이고 쉬운 쇼핑 환경으로 개선하는 '미세조정'도 수시로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온라인몰 개편으로 올해 온라인 거래액을 2조3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유통업계의 '온라인 강세' 현상이 가속화한 만큼, 온라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다음달 중으로 통신판매중개업 신고를 하고 이용약관을 개정할 예정"이라며 "상품 구색을 확대하면서, 믿을 수 있는 '상품 신뢰도'를 함께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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