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오정세 "송전탑 수리공 역할, 다른 세상 같은 경험"

배효주 2021. 1.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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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송전탑 수리공 캐릭터를 맡아 어려웠던 점을 전했다.

유다인과 오정세는 1월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송전탑을 수리하는 장면을 찍으며 느꼈던 점을 밝혔다.

오정세는 "송전탑 올라가는 연습을 했는데, 심리적이나 육체적으로 힘들다기보단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조금 위에 올라갔다고 다른 세상 같은 경험을 개인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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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정세가 송전탑 수리공 캐릭터를 맡아 어려웠던 점을 전했다.

유다인과 오정세는 1월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송전탑을 수리하는 장면을 찍으며 느꼈던 점을 밝혔다.

먼저 유다인은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충분히 예상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특별히 힘들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높이 올라가는 건 괜찮았다. 안전한 곳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무섭지는 않았으나, 무거운 장비를 줄줄이 달고 올라가는 것들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송전탑 올라가는 연습을 했는데, 심리적이나 육체적으로 힘들다기보단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조금 위에 올라갔다고 다른 세상 같은 경험을 개인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개봉하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사진=영화사 진진)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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